제약업계가 팀 워크와 도전정신 강화로 위기 극복에 나섰다.
SK케미칼은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팀 워크와 도전 정신을 심어 회사의 인재상인 '따뜻한 프로페셔날'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김우진 주임은 "추운 날씨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도전정신과 팀 워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캠프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고 MR의 자리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호 기업문화실 실장은 "SK 케미칼의 인재상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따뜻한 프로페셔날"이라며 "이런 인재상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을 나타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SK케미칼은 임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임원과 함께하는 '코칭세션', '멘토링교육'과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는 '명사초청 인문학강연', '독서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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