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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이트] 100억 자산 만든 '증권 노하우' 체계적으로 배운다!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02-01 10:52


"당신은 성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19살에 각종 아르바이트로 모은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100억대 자산가가 된 JS증권아카데미의 복재성 대표가 그의 성공이유를 묻는 이들에게 던지는 반문이다.

변동이 심한 주식시장에서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얻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흔히들 주식으로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이에 복재성 대표의 성공신화는 전설이 됐고, 개인투자자들의 성공모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성공이면에 담겨있는 그의 노력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학창시절 킥복싱 선수로 이름을 날리던 복 대표는 예기치 않았던 부상 등으로 인해 운동을 접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대학진학을 목표로 일본어 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 후 4개월이라는 절대 길지 않은 시간 후 참가했던 교육부장관배 일본어대회에서 부단한 노력 끝에 당당히 3등을 차지했고, 그로 인한 가산점과 대회 심사위원이었던 일본어학과 교수 추천 등으로 모 유명대학에 사실상 입학확정을 약속받았었다.

하지만 입학을 약속받았던 대학교에서 돌연 입학취소를 통보했고, 그 이유를 묻기 위해 학교에 찾아간 복 대표는 당시 각종 입학비리로 물들어있었던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에 염증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내막은 이러했다. 복 대표가 수상했던 일본어대회는 이미 수상자 대부분이 입학로비로 내정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열정적인 자세로 대회에 임한 복 대표의 열정에 감탄한 일본인 심사위원들이 고득점을 주었고 그 결과 내정되어 있었던 수상자를 따돌리고 복대표가 3등을 수상을 하게 됐었던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내정되었던 수상자를 입학시켜야 했기 때문에 입학을 약속한 학교의 학과장이 입학요강을 뜯어 고쳤으며, 복 대표가 수상한 일본어대회 상의 가산점을 대폭 축소시키는 편법으로 복 대표의 특기자 입학을 취소한 뒤 입학취소 통보를 하였다.

결국 인재양성을 해야하는 대학교에서 돈 없고 힘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의 앞길을 막아버린 것이며 이로 인해 그는 좌절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힘을 가져야한다.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 돈 없고 힘이 없어서 불공평한 대접을 받은 복 대표는 그런 냉혹한 현실 앞에서 복수심에 불타올랐었다고 회고한다. 이에 그는 부패한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에 등을 돌리고 유학의 꿈을 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유학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그의 가족이 감당하기에는 부담되는 수준이었고 복 대표는 짧은 시간 안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주식투자였던 것이고 이것이 대한민국 증권천황 복재성의 첫 발걸음이 되었다.

세상도 잘 모르고 증권시장 쪽 정보도 없이 오로지 책으로 증권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40여권의 책을 통달하고 주식시장에 뛰어든 그는 곧바로 실패를 맛봤다고 한다. 책의 내용을 암기만 했기 때문에 실패를 한 것이다.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조용한 절에서 공부에 매진하던 복 대표는 비가 억수로 내리던 어느 날 사찰에 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 이 물줄기가 어떻게 여기까지 흘러들어왔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품다 번뜻 '내가 주가가 오르는 종목만 찾으려 했지 왜 오르는지, 그 원리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이해하려하지 않았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 후 복 대표는 각종 분석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본인만의 투자기법을 만들기 시작했다. 만들어 낸 투자기법을 정리하고 완성하자 어느덧 모든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주식고수가 되어버렸고 복 대표는 순식간에 본인의 돈 300만원을 100억원대로 바꿔놓는데 성공했다.


이런 성공신화로 수많은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고, 23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최연소 애널리스트가 되었다. 하지만 각박한 세상에 지치고 애널리스트 생활에 회의를 느낀 복 대표는 돌연 증권계 은퇴선언을 하고 고향 군산으로 내려간다. 돈과 명예보단 보람된 일을 하고 싶었던 복 대표는 고향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나날을 보내다 주변인들과 구성한 친목모임 겸 스터디카페에서 금전적으로 힘들어하던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종목추천을 하기 시작했다. 이 카페가 바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다. 주변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활성화되기 시작한 카페를 통해 복 대표는 무료로 투자기법 등의 주식노하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추천종목을 공개하며 개인투자자들의 원금회복을 돕고, 손실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나아가 'JS증권교육아카데미'를 설립, 기존 증권학원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저렴한 수강료로 이론교육에서부터 실전투자까지 복 대표의 노하우를 초, 중, 고급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복 대표는 "아카데미를 전국적으로 확장하고 최종적으로는 증권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며 "증권대학에서 체계적인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증권전문가를 배출하고 이들과 월스트리트에 진출해 한국인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복 대표는 "개인투자자들 대다수가 어느 회사가 뭔가를 개발했거나 좋은 소식만 들리면 그 종목을 샀다가 손해를 보는데, 그런 루머들만 쫓아선 안 된다"고 조언하는 동시에 "이는 주식투자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도 마찬가지인데, 최근 젊은 사람들을 보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 하지 않고 돈이 많이 된다는 길만 쫓아가고 있다"며 작금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복 대표는 "성공을 하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했나"라는 반문을 다시 하며 "겉모습이 아닌 내실을 키울 것"을 강조하며 "꿈을 갖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사람들이 있어야 대한민국도 성장할 수 있다"는 뚜렷한 생각을 드러냈다. 글로벌경제팀 jaepil0829@sportschosun.com




 ◇증권천황 복재성

 ◇J.S증권아카데미 내부

 ◇J.S증권아카데미 내부[1]

 ◇J.S증권아카데미 상담실

 ◇J.S복재성 대표이사

 ◇J.S증권아카데미 복재성 대표이사

 ◇J.S증권아카데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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