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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어다이나믹, 테슬라 드라이버 헤드폰 T90 '눈에 띄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2-01 10:22



베이어다이나믹의 국내 수입원 ㈜사운드솔루션(대표:이 홍)은 베이어다이나믹의 테슬라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오픈형 헤드폰 T90을 출시한다.

테슬라 테크놀로지는 헤드폰의 유닛에 자기장의 세기가 기존 헤드폰 시스템의 3배에 이르는 1만 가우스(1테슬라)를 넘는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베이어다이나믹의 대표적인 헤드폰 제조기술로써, 강력한 자장 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음질을 제공해준다.

테슬라 드라이버를 최초로 사용한 베이어다이나믹 플래그쉽 헤드폰 T1과 T5P는 이미 헤드폰 마니아들 사이에서 각각 인도어와 아웃도어에서 최고급 성능을 가진 헤드폰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스튜디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헤드폰을 들어도 피곤하지 않으면서 뛰어난 해상력의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제공 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T90은 세계 최초의 오픈형 테슬라 드라이버 헤드폰으로, 오픈형 특유의 음악감상에 적합한 자연스러운 소리가 테슬라 드라이버로 인해 놀라운 해상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동시에 높은 음압에도 왜곡 없이 순수하면서도 섬세한 소리를 갖게 되어 장시간 착용해도 피곤함 없이 고음질로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특징으로는 독일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뛰어난 마감과 함께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고급 헤드폰에 걸맞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베이어다이나믹 특유의 디자인을 이어받는 외관을 지니고 있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지닌 벨벳소재의 이어패드와 헤드밴드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난 점이다.

T90은 헤드폰의 성능을 측정하는 국내 커뮤니티 Goldenears에서 뛰어난 측정치를 보유하였음을 인정받았고, 1월 19일 있었던 2013 FOHM 헤드폰 전시회에 출품되어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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