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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하이병원(병원장 김영호)과 경기도 고양시청(시장 최성)이 공동으로
대상자 선정은 매달 2명씩 고양시가 심사를 통해 추천하며 이들에겐 진료, 검사, 수술, 입원비 일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병원 측은 오는 12월까지 총 5천만 원 상당의 병원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호 병원장은 "허리, 어깨, 무릎 등은 제때 치료를 받아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유증이 덜 남는다.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한 명이라도 더 줄인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의료지원 사업이 저소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동시에 의료기관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로 작용되기를 바라며, 하이병원이 좋은 본보기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