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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제철 맞은 '제주도 특산물' 기획전 개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1-16 11:04


유기농식품 전문점 대표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노근희)이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초록마을 전국 340여개 매장 및 온라인쇼핑몰(www.choroc.com)에서 이색적인 '제주도 특산물'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도 특산물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감귤외에 겨울철 현재 제주도에서만 재배되고 있는 월동채소류와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만감류(한라봉, 백록향, 레드향), 수산물(옥돔, 은갈치), 축산물(무항생제 재래토종닭, 무항생제 돈육, 무항생제 계란) 등 총 25개 특산물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초록마을의 제주도 특산물 공급량은 매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계약재배면적을 늘려 안정적인 수급을 달성하는 동시에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며 제주도 친환경·유기농 특산물의 독보적인 유통망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초록마을의 제주도 특산물 공급량을 부문별로 살펴보면(2012년 기준) 과일류 800톤, 채소류 300톤 등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수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 축산물, 수산물, 유제품 등에 이르는 다양한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 가장 인기를 끌 제품으로 '우도 땅콩'이 꼽힌다. 제주도의 부속도(島)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는 '우도'는 국내 땅콩 재배지 중에서 양질의 땅콩이 가장 잘 수확된다.

'우도 땅콩'은 바다의 거친 바람과 물이 잘 고이지 않는 독특한 토양에서 자라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땅콩보다 크기는 작고 더욱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생산량이 많지 않은 귀한 특산물로 우도 관광객만 맛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상품이다.

현재 수확시기인 '우도 땅콩'은 90%이상 우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량 판매가 될 정도로 내륙지방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산물이다. 하지만 초록마을은 '우도 땅콩'을 사전 공급 계약을 통해 물량을 확보,업계 최초로 기획전을 통해 판매한다.

이 밖에도 초록마을은 오는 2월 3일까지 옛날 전통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유기농 콩 메주(5kg + 숯20g + 국내산 건고추 2개 구성)' 한정수량 예약전을 함께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초록마을은 전국 340여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choroc.com)을 통해 채소, 과일, 양곡류 등 유기농 인증 농산물과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친환경 인증원료로 만든 친환경 가공식품, 천연원료로 만든 생활용품 등 총 1,500여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유기농 전문유통점의 선두 주자로 지난해 1,200억 원 매출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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