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연말 모임과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 숙취로 고생하고 있다면, 몸에 남아있는 숙취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도우미 제품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다.
먼저, 청정원 '홍초'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숙취해소에 그만인 헛개나무 농축액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과음으로 잃기 쉬운 식욕을 되찾는 데에도 신맛이 효과적이다. 오션스프레이의 '크랜베리 주스'는 특유의 신맛과 더불어 ,안토시아닌, 비타민 C 등 천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숙취 후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차나 녹차는 알코올 분해와 숙취해소에 여러모로 좋다. 특히, 녹차는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을 통해 알코올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대상웰라이프 녹즙은 '헛개나무 열매'를 판매 중이다. 국산 토종 헛개나무와 열매를 사용했으며, 오리나무, 오미자, 복분자 등을 함께 담아 숙취 후 몸을 가볍게 하며 원기회복에 효과적이다! .
음주 다음 날엔 시원한 국물 생각이 나기 마련이다. CU가 내놓은 PB라면 '최효종 백짬뽕'은 돈사골육수를 우려내 굴소스를 사용, 진하고 시원한 정통 백짬뽕 맛이다. 얼큰한 맛을 선호한다면 청양고추로 맛을 낸 '최효종 홍짬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GS25도 다양한 해산물과 고추기름이 들어있는 삼선 짬뽕 '공화춘 짬뽕'을 판매 중이다. 아침 식사할 시간이 없다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죽도 방법이다. '종가집 아침에 먹는 흑임자죽'에는 100% 국산 검은깨를 사용하여 소화효소와 지방질이 풍부하며 위장을 부드럽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위에 부담을 줄여주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높다.
음주 전에 과일주스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분과 전해질이 풍부한 과일은 탈수와 숙취해소에 좋다. 오렌지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동안 소비되는 비타민C를 보충해줘 분해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빙그레 '따옴'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생과즙 주스로 오렌지, 사과 등 2종으로 이뤄져 있다. 서울우유는 최근 오렌지, 포도 두 가지 맛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아침에주스 듀엣'을 내놨다. 토마토는 혈중 알코올농도를 저하시켜주기 때문에 술 안주로도 궁합이 좋다. 여건이 어렵다면 음주 전이나 후에 간단히 주스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미닛메이드와 풀무원은 각각 '프리미엄 토마토 플러스'와 '아임리얼 토마토'를 판매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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