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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 120명 창업 성공 결의 '교육이 힘'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12-14 10:41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외식경제연구소가 운영하는 '2012 하반기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전문교육'이 수료생 120명을 배출하고 오는 18일 종료된다.

창업전문교육은 '퓨전분식'과 '일식돈까스' 2개 과정으로 각각 운영됐다. 총 4일에 걸쳐 창업이론과 조리실습, 상권교육, 현장견학 순으로 실시됐다.

창업이론 교육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외식창업을 위한 창업전략 및 창업마인드'를 주제로 김상훈 스타트컨설팅 소장을 비롯해 이인호 세종창업연구소 소장, 이강천 창업전략연구소 소장 등이 참가했다.

'내점고객 응대 및 고객관리'를 주제로는 김나위 큰나무서비스아카데미 대표, 이경숙 탑스퀘어아카데미 원장, 조영래 서비스경영연구소 대표, 신영민 가치창업연구소 소장 등이 강연했다.

또 '창업아이템 네이밍과 업종별 마케팅 방안'을 주제로는 박홍인 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 사무국장, 임현민 전략경영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와 수강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조리실습은 모든 수강생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한국외식경제연구소 유태상 선임연구원, 김종성 연구원, 박선희 연구원이 참석해 만족도를 높였다. 상권 및 입지교육은 외식법인 에버리치에프앤비 김민욱 상권담당이 맡았다.

박성현 브랜드닥터 대표는 "한국외식경제연구소가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 운영한 창업전문교육은 어떠한 전수창업교육 및 조리학원의 교육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경기도민에게 제공되는 양질의 무료교육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기간에는 현장탐방으로 하림팜스코 서울육가공공장을 방문해 직접 육류를 손질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생생돈까스 영등포직영점에서는 창업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방을 완전 공개하기도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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