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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 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공식 후원한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이번 청룡영화제에서 최다관객상 시상자로서 무대에 올라 수상자를 발표하고 상패를 전달한다.
2012년 한국영화계를 총결산하는 제 33회 청룡영화제의 최우수작품 후보에는 <부러진 화살>, <도둑들>, <피에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올랐으며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안성기(부러진 화살), 하정우(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이병헌(광해, 왕이 된 남자), 김윤석(완득이), 최민식(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임수정(내 아내의 모든 것), 김민희(화차), 조민수(피에타), 엄정화(댄싱퀸), 공효진(러브픽션)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10월 영화사 봄 주최로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영화인의 밤; 한국영화야, 고마워!' 행사에서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영화 관계자 중 국내 특수분장 전문기업 셀과 리카르도 겔리 피렌체 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인에게 특별상을 수여했으며, A8, A7, A6 등 최신 모델들을 행사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아우디는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청룡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