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겨울 날씨에 집안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겨울철 위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에는 난방으로 인한 높은 실내온도와 건조한 공기 때문에 침구나 카펫에 미세먼지가 쌓이거나 세균 번식이 쉬워지기 마련. 따라서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것은 물론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청결 상태를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청소기로 집안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싹!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지멘스의 '에코청소기 Z6'는 강력한 모터와 청정 시스템을 갖춘 제품이다. 청소기로 한번 흡입된 공기는 '에어로다이나믹 시스템(Aerodynamic System)'을 통해 모터 밖으로 새지 않으며, 울트라 헤파 필터를 거쳐 미세먼지, 곰팡이, 박테리아, 애견의 털 등의 0.3 마이크론 미세입자를 99.9%까지 걸러낸 후 깨끗한 공기만 외부로 배출시킨다. 때문에 청소 시 창문을 열지 않고도 맑은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어 겨울철 위생관리에 제격이며, 먼지봉투 교체 방식으로 한결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지멘스만의 '컴프레셔 테크놀로지(Compressor Technology)'는 동급 제품 대비 에너지 소비율은 50% 줄여주고, 13M의 긴 청소반경과 4개의 360° 회전바퀴가 달려 한번에 넓은 공간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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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침구는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의 좋은 서식처다. 겨울철에는 가능하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이불 청소를 하고 햇볕 좋은 날에 30분 이상 말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가 여의치 않다면 침구 청소기를 사용해 이불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침구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이 많아 LG전자의 '앨리스'와 같은 침구청소기를 사용해 침구 속 진드기와 공기 속 유해 세균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침구 청소와 동시에 주변 공기 속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인 엘리스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분해, 제거하는 'NPI' 기술을 적용했다. 또 1분에 4천 번 침구를 두드려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떨어내는 '진동펀치'와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쓸어 담는 '회전 브러시'로 높은 속 먼지 제거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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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청정기로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겨울철에는 지속적인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탁하고 건조해지기 쉽다. 때문에 가습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공기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걸러주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능을 겸비한 제품들이 출시돼 보다 편리하게 겨울철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에서 출시한 '자연 가습 공기청정기'는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자연기화방식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연기화방식은 젖은 빨래나 수건을 넣었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수분을 기화시키는 것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미세한 수분 입자를 실내에 전달해 건강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방식이다. 5단계 필터시스템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 및 유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친환경 '테르펜' 살균기능을 탑재해 공기 속 각종 유해 병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준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