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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사장 박병근)가 최근 자사 아이디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국내 최대 음원 유통사 중 하나인 KMP홀딩스의 K-POP 최신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게 됐다.
뮤직비디오와 사용자가 직접 만든 UCC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통화 연결음(컬러링), 영상 벨소리, 발신자 정보 표시 서비스(레터링)로 설정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KMP홀딩스는 SM, YG, JYP 등 7개의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출자한 국내 최대 음원 유통사 중 하나로 SK텔링크는 6월 로엔과의 뮤직비디오 콘텐츠 제휴에 이어 KMP홀딩스의 최신 뮤직비디오 영상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받게 됨에 따라 싸이, 빅뱅, 소녀시대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최신 뮤직비디오를 아이디벨 이용자들에게 더욱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뮤직비디오는 아이디벨 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중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카테고리로 SK텔링크는 매주 발매되는 최신 신곡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SK텔링크의 아이디벨은 '동영상 컬러링', '동영상 벨소리' 앱으로 불리며 론칭 1주만에 5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최근 27만 다운로드(11월 26일 기준)를 넘어섰다. 아이디벨 앱은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안근 SK텔링크 상무는 "LTE 사용자 증가에 따라 아이디벨 앱처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통화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늘고 있다"며 "KMP홀딩스의 최신 뮤직비디오 콘텐츠 추가 확보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K-POP 인기에 힘입어 아이디벨 앱의 '최신 뮤직비디오 영상 컬러링'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