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세대 창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처음으로 창업하는 경우가 많아 실패 위험도 높다. 따라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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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띠아모'는 국내 380호점, 해외 4개국 12호점을 오픈한 국내 토종 우수 카페 브랜드다.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100년 전통 이탈리안 수제 아이스크림인 젤라또와 매일 갓 볶은 국내 자체 로스팅 커피로 커피&아이스크림 멀티카페 브랜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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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사의 마케팅 능력도 브랜드 선택에 중요한 요소다. 본사 차원의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가맹점 매출에 높여주는 효과다. 신메뉴 개발도 필수.
참나무 장작바비큐전문점 '옛골토성'은 올해부터 전국적인 라디오 CM송 홍보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친숙도롤 높였다. 최근에 개발한 자연을 구운 오리도 가맹점 매출에 보탬이 되고 있다. 수년간 연구 끝에 9종의 식품 첨가물이 빠진 '자연을 구운 오리'를 출시했다. 합성조미료 MSG, 합성 보존제, 합성발색제(합성아질산 나트륨) 등 화학 첨가물 뿐만 아니라, 설탕, 전분, 유청단백질도 뺐다는 것이 본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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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창업으로 외식업을 생각할 경우에는 한국외식경제연구소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부설로 외식창업학원을 운영중이다. 오는 12월 3일부터 6일, 11일부터 14일에는 무료 퓨전분식 과정을 진행한다.또 12월 한달 동안에는 원하는 강좌만 골라서 듣고, 하루에 메뉴 한 개를 완벽하게 가르치는 단일 메뉴 강좌도 진행한다. 돈까스, 돈부리와 우동, 퓨전돈까스, 스파게티, 분식 등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
베이버부머 세대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선택을 돕기 위한 '프랜차이즈 특강 및 유망아이템 창업설명회'가 29일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2시이며 장소는 서울역사 4층 KTX별관 회의실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