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와이진(Y.Zin)이 문근영, 박시후 주연인 SBS 새 미니시리즈 '청담동 앨리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촬영 작업은 청담동에 위치한 와이진스튜디오 with One Fine Day에서 진행됐다.
포스터 촬영에서 와이진(Y.Zin)사진작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삼아 동화적인 컨셉으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이미지 포스터와 인물포스터 2종류로 메인 포스터는 배우 문근영과 박시후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인물포스터는 문근영, 박시후, 소이현, 김지석 네 인물을 포함하여, 컬러로 색동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공개된 포스터 외에도 배우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개별 포스터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담동 앨리스 포스터 촬영을 맡은 와이진(Y.Zin) 사진작가는 "드라마를 연출하는 감독이 포스터에 동화 앨리스에서의 동화적인 느낌을 최대한으로 살려서 해달라는 요구 했다"며 "극중에서 쉽게 입지 않을 동화적인 의상을 컨셉으로 기획하여 배우들과 더욱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청담동 앨리스에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캐릭터가 드라마 속 배우의 성격에 로맨틱하고 재밌게 표현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