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가 불황 타계를 위해 다채로운 외식 메뉴는 물론 웬만한 호텔 못지 않은 매장분위기와 세심하고 민감한 부분을 배려한 여성화장실의 차별화로 편의를 고려한 여성 공략마케팅을 펼친다.
에이프릴마켓은 화장실 표지판, 장식품 등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로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을 주고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위해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한 작은 배려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항상 가방을 소지하고 있는 여성들은 음식점에서 가방 둘 곳이 없어 테이블 위에 놓거나 무릎 위에 놓는 등 불편함을 놓치지 않고 가방을 놓을 수 있는 가구를 따로 마련해 여성 고객들을 배려했다.
강강술래 김상국 사장은 "여성을 위해 화장실까지 챙긴 세심한 배려가 매장의 분위기를 아늑하고편안하게 만들고 각종 회식와 모임이 잦은 연말에 여성의 안전까지 고려해 여성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