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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이 강세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창업을 문의하는 예비창업자가 급증했다. 그러나 어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은 부족한 상태. 이로 인한 분쟁도 크게 증가했다. 지식경제부의 '2011년 유통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42조원에 불과하던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2011년 78조원으로 10년 만에 2배 가량 증가했다. 가맹점포 수도 같은 기간 31만개로 3배 늘어났다. 프랜차이즈는 동일한 브랜드로 동일한 메뉴, 콘셉트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업 후 지속적인 가맹점 관리가 이루어지는지, 원가 부담을 줄여 가맹점 수익률을 높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제공되는 품질이 우수해 고객의 신뢰도가 높은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맛이다. 이색적인 경영 전략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 최근 외식업계는 웰빙열풍을 넘어 힐링열풍이 불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성남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에 비슈라 푸드 익스프레스'는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의 매장운영 형태를 달리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푸드코트 형식으로 운영하고, 저녁에는 세미부페로 변신을 하면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 하고 있는 게 특징.
세미부페로 변신하는 저녁시간에는 퇴근 후 술 한잔을 즐기려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평일 저녁에는 1민2100원(부가세포함)으로 스시와 롤을 비롯해 치킨, 피자 샐러드, 과일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강원도의 맛' 의정부산너머남촌 웰빙의 진수
의정부산너머남촌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웰빙맛집이다. 서울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자연친화적인 매장 인테리어는 '의정부산너머남촌'의 인기를 더욱 높인다.
성인기준 1인당 1만3000원만 있으면, 10여 가지의 웰빙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호박죽을 비롯해 묵밥, 문전, 녹두닭, 부추보쌈, 감자옹심이 등 푸짐하게 제공된다.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하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도 고객들이 만족해하는 부분이다.
의정부산너머남촌은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식사 후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2층 카페테리아가 있기 때문. 도봉산의 절경을 바라보면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전세계 맛'을 한자리에 천안 에 비슈라 여심공략
월드라이브부페 '천안 에 비슈라'는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유난히 높다. 멋과 맛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브런치 시간에도 많은 여성고객들이 방문하는 게 특징.
천안 에 비슈라는 2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고품격 요리들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전문쉐프가 만드는 고급 스테이크까지 추가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에피타이져에서부터 디저트메뉴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하며 마음껏 고품격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천안 에 비슈라는 회사회식, 동창회, 망년회, 연말연시 모임 등 각종 모임장소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세련된 매장인테리어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말연시 모임장소 예약이 많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요리의 시각화' 수유 에 비슈라 데이트 명소 부상
수유 에 비슈라는 '에 비슈라'의 수유직영점으로 운영, 확실한 비주얼과 품질경쟁력을 자랑한다. 시각과 미각 더 나아가 청각까지 만족시키는 월드라이브부페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유 에 비슈라는 실력이 확실히 검증된 전문쉐프가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어 준다. 종류도 200여 가지나 되기 때문에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또 분위기 있기 즐길 수 있는 매장 인테리어와 고객들의 동선을 먼저 생각한 메뉴 배치, 여기에 친절한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다.
수유 에 비슈라는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별한 날을 축하해주는 기념의 장소로 많이 찾고 있다. 물론 연말연시 모임이나 돌잔치, 고희연 등 비교적 큰 규모의 행사나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