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1차 전형으로 '관능 평가' 및 '디자인 역량 평가'를 진행한다.
'관능 평가' 와 함께 2009년부터 시행된 '디자인 역량 평가'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디자인에 대해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한다. 각 브랜드의 많은 매장을 운영하며 한발 앞선 트렌드를 제시해야 하는 SPC그룹 직원들에게는 꼭 필요한 역량이기 때문이다.
SPC그룹은 경영관리, 마케팅, 생산관리, 연구, 영업관리 및 식품안전 분야의 신입사원을 100여명을 채용하고, 이 중 10%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맛과 향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사람은 식품에 대한 애정을 가지기 쉬워 업무에 대한 몰입도가 높으며, 자연스럽게 높은 업무 성과를 창출한다" 며 "특히, SPC그룹 브랜드들은 트렌드에 민감한 업종이기 때문에 제품과 패키지, 점포 인테리어 등에 대한 디자인적인 안목을 테스트하기 위해 디자인역량평가도 함께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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