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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11월 18일, 200여명의 임직원 전원이 강원도 용평지구 백두대간(닭목령-대관령 휴게소 구간)에서 12월 전격 출시를 앞둔 트레킹화 '재규어'의 필드테스트를 위한 마라톤대회를 가졌다.
18일 행사에 참여한 밀레 임직원들은 마라톤 시작 전 착용감, 접지력, 디자인등 세부적으로 항목을 나누어 재규어 전반의 특징을 철저히 평가할 수 있는 설문지를 배부 받았으며, 약 12km에 이르는 마라톤 구간을 직접 재규어를 신고 달림으로써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박용학 밀레 이사는 "재규어는 올해 밀레가 야심차게 준비한 트레킹화로 임직원들의 솔직한 필드테스트야 말로 제품에 대한 최상의 검증 방법일 것으로 생각해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며 "발 꺾임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동시에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하는 재규어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