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글로벌 IT테크 컨퍼런스인 '테크 플래닛 2012(Tech Planet 2012)'가 개최됐다.
서 사장은 "오픈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공하느냐가 시장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오픈 플랫폼은 폭증하는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는 빅 데이터 술과 사용자 경험을 제고하는 UX 혁신에 의해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을 보인 '테크 플래닛'은 글로벌 및 이머징 기술 중심의 테크 컨퍼런스를 지향하고 있다. ICT산업의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사례, 다양한 플랫폼 기술 중 개발자와 업계 관계자의 관심이 높은 내용들로 컨퍼런스를 구성해 국내 개발자들이 굳이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앞서가는 글로벌 ICT기술을 국내에서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구글의 존 라거링(John Lagerling) 글로벌 파트너십 디렉터, 페이스북의 서칸 피안티노(Serkan Piantino) 리드 엔지니어 가 키노트 연설을 맡았으며 각 세션 별로 글로벌 선도기업(액센츄어, 어뎁티브 패스 등)과 주목받는 스타트업 기업(말루바, 익스펙트 랩 등)을 포함해 국내 유명 개발자와 학계의 다양한 연사들을 초빙해 글로벌 IT 기술의 세계적인 흐름과 지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