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한 소셜벤처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통해 미대입시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0일 딜라이트 보청기 김정현 대표와 직원들, 후원자, 재능기부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앨리'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작품 감상과 함께 후원자들이 엄지 손가락을 석고로 뜨는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딜라이트 김정현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앨리를 적극 지원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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