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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개점 19주년 맞아, 찬거리 가격도 낮춘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1-07 19:40


이마트가 삼겹살, 한우, 계란에 이어 찬거리 가격도 크게 내린다.

이마트는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 먹거리, 찬거리 등450 품목에 대해 식탁물가 안정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표행사 상품은 양념돼지주물럭(750원/100g:현재가 1500원), 자반고등어(1470원/두마리:현재가 2500원), 호주산 찜갈비(850원/100g:현재가 1850원),햅찹쌀(9900원/400g :현재가 15800원), 쌀태양초고추장(1만3900원/3kg: 현재가2만9000원), 불가리스(5690원/8입:현재가 7800원)등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크게 먹거리 가격안정화, 푸드코트 대표상품 50% 할인, 인기가전 반값도전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 된다.

먹거리 가격안정화 행사의 대표상품은 풀무원 유기농 콩나물(2봉)이 1890원에, 종가집 국산두부(2모)가 3300원에, CJ 대두유(1.5L/2개)가 5650원에, 오뚜기 교자만두(1350g)이 5400원에,서울우유(2.3L)가 4580원에 판매된다.

먹거리 가격안정화 대표상품을 구입할 경우 2~3인 용 가족의 한끼 찬거리를 5000원 내외로 해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은 쇼핑하면서 가벼운 지갑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자장면, 돈까스 와 같은 코너 별 대표상품 50% 할인행사도 같이 열린다.

통계청에 따르면 생활물가지수가 전년 대비해 1.6% 상승했으나 신선식품지수는 12%의 높은 상승율은 보여 찬거리 먹거리의 소비자 지수가 높아져, 먹거리나 신선식품에 대한 가격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인기가전 반값행사의 대표상품은 한일 유리용기 중형믹서기가 1만9900원에, 테팔 스팀다리미가 2만9900원에, 극세사 전기요(2~3인용)가 4만1000원에, 세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하광옥 MD전략본부장은"최근 극심한 불황으로 가계 엥겔계수가 최고치 수준이여서 가족 먹거리 상품군에 대하여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인상되었거나 인상우려가 있는 상품에 대해 협력회사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국내 물가 안정을 통한 소비자 이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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