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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가 세계 최초로 공식 선보인 2일, 오전 8시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컨시어지 건대매장에서는 특별한 출시 행사가 열렸다.
김지은 컨시어지 전략마케팅팀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아이패드 미니를 체험하도록 돕는 게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휴대성과 가격 측면에서 혁신을 가져온 아이패드 미니는 작지만 가장 완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특히 새롭게 애플 제품을 만나는 고객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드 미니는 애플사 최초의 7.9인치형 태블릿PC로서, 두께가 7.2mm로 연필만큼 얇고 무게도 기존 아이패드보다 50% 이상 가벼운 308g에 불과해 디자인 측면에서 스마트함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격도 기존 제품에 비해 20만원 가량 낮아졌다.
컨시어지 관계자는 "애플제품의 모든 것을 경험해보려는 고객과, 다양한 제품을 세세히 비교해보기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을 함께 보유한 컨시어지의 특성을 살려 ICT 유통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드 미니와는 별도로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선보일 아이폰5 의 국내 출시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출시일에 맞춰 전국의 컨시어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