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진 심장″..BMW 뉴 X1 출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2-10-29 17:14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BMW 뉴 X1의 4개 모델을 새롭게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형 X1의 모든 라인업에는 한층 향상된 효율성의 전자식 스텝트로닉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에코 프로 모드(X1 18d 기본 모델 제외)를 새롭게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BMW만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 기술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한다.

BMW 뉴 X1에는 기본적으로 4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기술이 적용된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되어 강력한 힘을 내뿜는다.

X1 xDrive 18d, 18d High 패키지는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20d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자랑한다,

또 기존 X1 23d에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25d High 패키지 모델은 더 강력해지고 효율성이 높아진 새로운 디젤 엔진을 장착해 14마력이 더해진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부 공인 표준 연비는 복합 14.5Km/l~15.5Km/l를 구현한다.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된 BMW 뉴 X1은 새로운 차체 구조는 물론 외부 도장 컬러와 합금 휠이 우아함을 더해주는 한편, LED 액센트 조명과 주간 주행을 위한 LED 라이트 링을 갖춘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제논 라이트 옵션의 결합, 방향 지시등이 내장된 사이드 미러, 새로운 안개등으로 개성을 더했다.


새롭게 4가지 색상이 추가되었다. 글래이셔 실버 (Glacier Silver),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 미네랄 그레이(Mineral Grey), 발렌시아 오렌지(Valencia Orange) 등 고급스러운 컬러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3인 탑승이 가능할 정도의 넉넉한 뒷좌석, 40:20:40의 비율로 분할되는 뒷좌석 등받이는 최대 31도까지 10 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뒷좌석 등받이를 완전히 앞으로 접었을 때는 최대 1,35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동승자 석에도 충분한 수납공간과 트레이, 컵 홀더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BMW 뉴 X1 xDrive 18d는 4,450만원, BMW 뉴 X1 xDrive 18d High는 4,930만원, BMW 뉴 X1 xDrive 20d는 5,270만원, BMW 뉴 X1 xDrive 25d High는 6,510만원이다.

ptech@dailycar.co.kr

대한민국 1등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