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컴퓨터, 가전상품을 더욱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문관을 오픈하고, 오는 29일까지 반값 세일을 펼친다.
'온리 옥션샵'은 생활가전, 주방가전, 계절가전, 건강가전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경쟁력 있는 상품군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IT/가전 전문관으로, 총 70여종의 단독유통 상품이 구비돼 있다. 온리 옥션샵 내에 옥션이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기획해 유통하는 디스플레이 IT/가전 제품 브랜드 '에이뷰(AVIEW)' 코너를 마련해 TV, 태블릿PC, TV 모니터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가전 상설 할인코너'에서는 단독 유통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옥션은 최근 불황이 지속되면서 알뜰 소비자들의 저가-중소기업 IT/가전제품 수요가 늘고 있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문관을 기획했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과 같은 백색가전부터 생활/주방/건강 가전, 컴퓨터 주변기기, 디카/스마트폰, 자동차용품 등 총 8개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어 있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뉴 아이템, 베스트 5, 시즌 아이템, 스마트&디지털 등의 코너가 동시 운영돼 IT/가전 제품 트렌드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옥션 디지털가전실 정재명 상무는 "불황 지속으로 알뜰소비성향이 심화되면서 각 유통업체들이 단독 가격으로 내놓는 한정수량 디지털 가전 상품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소비자 가격민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전문관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옥션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가격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