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전성모병원, 바자회 수익금 1억원 기탁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2-10-22 11:23 | 최종수정 2012-10-22 11:23


대전성모병원장 박재만 신부(오른쪽)가 22일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장 박진용 신부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2일 사랑의 장터 바자회 수익금 1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2~13일 대전성모병원 상지관 1층 주차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장터' 바자회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의 후원과 교직원들의 기증품, 기획상품, 먹을거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기탁한 1억원은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에서 사회복지시설 후원금으로 적립돼,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의 생계비 및 의료비로 4천만원이 지원된다. 또 대전가톨릭 안당어리이집에 3천만원, 다문화가정 지원에 1천만원, 기초생계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2천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대전성모병원은 병원 내의 불우환우의 치료비 지원, 퇴원환자 및 가족의 재활 복지사업, 의료봉사비 등을 지원하는 성모자선회의 기금으로도 적립해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더 활발한 의료봉사와 사회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