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자영업자 위한 관리 프로그램, ‘티몬플러스’ 스타트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10-18 11:31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www.tmon.co.kr)가 자영업자를 위한 고객관리 프로그램인 '티몬플러스 (TMON PLUS+, www.tmonplus.co.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티켓몬스터는 지난 7월부터 가로수길 지역의 30개 매장을 시작으로 선별된 강남/서초/송파 지역의 50여 개 매장들에서 '티몬플러스' 시범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시범 서비스 100일만에 정식서비스로 전환한다.

최초 투자비용이 크지 않고 프로그램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국내 580만 자영업자 누구나 쉽게 고객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티켓몬스터 측 설명이다.

티몬플러스는 내방객들의 손쉬운 적립 과정을 통한 각 고객의 방문 이력과 지출 패턴, 이탈 고객 현황 등 업주에게 필요한 맞춤형 고객 관련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정보에 대한 분석을 자영업자들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그 분석을 반영해 각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업주들이 지속적으로 설계 및 실시함으로써 '단골' 확보를 돕는다.

티몬 관계자는 또 "전국 헤어샵 혹은 홍대 지역의 일부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유사 고객관리 서비스들과는 달리 '티몬플러스'는 특정 지역이나 업종에 국한된 서비스가 아닌 전국의 모든 음식점과 술집 등 요식업부터 까페, 베이커리, 헤어샵, 에스테틱 등 전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티몬플러스'는 월 7만원 (VAT, 가입비 별도)으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서비스, 고객들의 등급 별 차등 관리 서비스, 월 1회 고객관리 리포트, 월 1회 매장 별 1:1 고객관리 컨설팅, 고객 유형별 맞춤 프로모션 제안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월 말에는 '티몬플러스' 전용 모바일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