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다음달 19일 대전에서 개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9-27 13:30


'2012 전국우수시장박람회(http://expo2012.sijang.or.kr)'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전국 전통시장 간의 벤치마킹을 통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전통시장의 최대 행사다.

'정가득, 행복가득, 함께하는 전통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6개 시도, 140여 곳의 전통시장이 참가 하며 우수상품 200여개도 전시된다.

정책홍보관과 각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23개소의 특성화시장 부스, 그리고 상권활성화시장관 부스로 구성된 제 1전시관과 전국의 대표 전통시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장전시관 제 2전시관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인삼튀김, 가마솥 통닭 등 전국 각 지역별 대표 먹거리들을 선보인다.

방문객을 위한 행사로 '전통시장 사진 공모전', '전국 어린이 전통시장 백일장대회'뿐만 아니라 '남사당 줄타기'와 '봉산탈춤', '품바 공연', '퓨전국악팀 공연', '전통공예체험' 등 즐길거리도 있다. 방문객들이 모여 있는 장소를 찾아가 벌이는 게릴라 공연이 박람회 기간 내 수시로 열리며 조선시대 육의전의 완벽한 재현으로 조선시대 전통시장과 상인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 선보이는 전국의 특산품 및 특산물은 시장별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박람회의 모든 행사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실내 전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외 먹거리장터는 밤 8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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