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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필수 아이콘 에버뷰, 빈집 CCTV가 지킨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9-26 12:36


가비아(www.gabia.com 대표 김홍국)가 홈모니터링 서비스인 '에버뷰'(http://www.everview.co.kr)를 출시했다.

에버뷰는 IP 카메라(=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하여 휴대기기로 실시간으로 집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다. 에버뷰의 가장 큰 장점은 동작 감지와 원격 지원. 카메라에 동작 감지 센서가 있어 움직임이 포착되면 스마트폰과 이메일로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또 실시간으로 집안을 들여다볼 수 있어, 이동 시간이 긴 귀성길에 적합하다.

특히 영상 클라우드 시스템을 IDC센터에 구축해 용량 초과 및 분실, 도난, 기기 훼손으로 인한 기록 삭제 걱정 없이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절도범이 CCTV를 떼어 파괴해도 IDC센터에 기록이 저장되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에버뷰 서비스를 이용하는 김은주씨(35세, 주부)는 "현관문을 도어락으로 바꾸고 창문에 이중잠금장치를 설치해도 도구를 활용해 문을 열고 침입하면 막을 도리가 없어 불안했다"면서 "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집안을 확인하니 든든한 집사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식 가비아 이사는 "갈수록 방법이 교묘해지는 휴가철 범죄 대응 방안으로 홈모니터링이 가능한 IP 카메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전ㆍ사후 대비가 가능한 실시간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 편히 연휴를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비아는 연휴 동안 자사 IDC센터에 상시 대기 인력을 투입하여 고객 데이터 관리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장애 대처에 만반을 기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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