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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극대화 기가비트 싱글PHY 등장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9-26 12:27


브로드컴이 기가비트 싱글 PHY 제품군을 발표했다. 전력 특화된 이더넷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BCM54210E PHY 제품군은 세계 최소 수준의 풋프린트와 최저 전력 소모량을 갖춘 싱글 기가비트 PHY로 운영 전력을 최대 70% 절약해주는 게 특징.

AutoGrEEEn 플러스는 데이터 전송이 없을 때 기기의 전력 소비량을 자동적으로 감소시켜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에너지 절약을 실현한다. EEE (Energy Efficient Ethernet) 모드에 있을 경우, EEE 기기는 물론, EEE 미적용 기기들과 연결되어 있을 때에도 활성화될 수 있다. 에너지 비용의 3분의 2가 발생할 때, 유휴 상태인 경우 운영 전력을 무려 95%나 줄일 수 있다.

BCM54210E 10/100/1000BASE-T PHY 제품군은 통합 SyncE+로 물리 계층에서 타이밍 동기화 기능을 제공해 사업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브로드컴의 에너지 고효율 네트워킹 (EEN) 솔루션 은 모든 유형의 네트워크 기기가 낮은 전력을 소비할 수 있게 해 에너지 비용과 IT 조직을 위한 전반적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와 메트로급 스위치의 공급을 증가시키는 스위치 실리콘과 싱글, 듀얼, 쿼드, 옥타 기가비트 이더넷 (GbE) PHY, 듀얼 및 쿼드 10GbE PHY, 10/100 및 1GbE 컨트롤러, 10GbE 통합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 (C-NIC)를 포함한다.

케빈 브라운(Kevin Brown) 브로드컴 PHY 사업부의 부사장은 "에너지 고효율 네트워킹은 전력을 줄여주고, 모바일과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비용 효율적이고 신뢰성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며 "EEE 기술과 WOL(Wake On LAN) 기능을 PHY에 통합함으로써 전력 소비량을 확연히 줄이고, 시장 출시 시기를 앞당기는 혁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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