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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리뷰]스마트한 테팔 미니프로, 다지기 채썰기도 뚝딱 "버튼만 누르면 OK"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9-24 14:01 | 최종수정 2012-09-24 14:01


추석 연휴가 일주일도 안남았다. 주부들이라면 3박4일 온가족이 먹고 마실거리를 장만하느라 맘이 분주할 때. 특히 한국 요리의 기본은 다지기 채썰기 등. 전부터 시작해 어떤 메뉴를 짜도 기본 재료를 자르고 다지고 채썰고 해야 한다. 해도해도 끝이 안보일 것 같은 이 재료 손질을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

꼼꼼리뷰단이 이번엔 테팔 미니프로에 도전해왔다. '테팔 미니 프로'는 여러 가지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 짧은 시간 안에도 재료가 준비되는 다용도 조리기로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기존에 나와 있는 푸드 푸로세서의 절반인 1L의 용량으로 실용성을 높여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 필요가 없는 1~2인 가구나 싱글족은 물론, 아기를 위해 매일 이유식을 만드는 가정에서 매일 필요한 양만큼만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도 좋다. 이와 더불어 각종 재료 손질 및 양념, 소스를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지기를 비롯해 야채를 손쉽게 자를 수 있는 채썰기와 슬라이스, 계란과 우유 등을 혼합할 때 유용한 거품기까지 콤팩트한 사이즈에 대형 푸드 프로세서와 동일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다용도 조리기 테팔 미니프로는 쉽게 재료들을 다져주고 썰어준다. 사진제공=꼼꼼리뷰단
리뷰단 진경서씨는 "이 제품을 사용 하기 전에는 보기에 작고 귀여워서 이 제품이 솔직히 얼마나 작동이 잘 될까 의심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사용을 해보니, 작지만 강력 파워를 갖고 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홀딱 반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일단 디자인에 별 다섯개를 줬다. 레드 톤 외형도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 구성품이 모두 본체에 보관된다는 점에 크게 만족했다. 조금만 정리를 게을리해도 주방이 쉽게 지저분해지는 주부 스트레스를헤아린 센스가 마음에 든다는 평.

그렇다면 실제 기능은 어떤 점수를 줄 수 있을까. 진씨는 먼저 테팔 미니프로를 이용해서 간단히 집에 있는 재료를 모아 뚝딱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다. 다지기 기능을 이용해서 원재료가 이렇게 뚝딱 손쉽게 다져졌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몇 초 안에 쉽게 재료가 준비된다. 무엇보다 버튼을 누르는 시간을 길게 짧게, 조절하여 재료의 크기를 내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 편하다"고 사용담을 밝혔다.

이 다지기 기능은 일명 '동그랑 땡' 등 추석 전 요리를 만들 때 유용할 것이라는 평가. 버튼 하나로 뚝딱 해결되니, 손목도 안아프고 위생적이어서 좋다는 이야기다.


미니프로는 전이나 명절 요리를 할 때 특히 유용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사진제공=꼼꼼리뷰단
이어 슬라이스 기능. 여러 재료를 얇게 자르거나 채썰기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칼질 고수가 아니라면 엄두가 나지 않을 일이다. 그러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디스크 모양을 장착하고, 슬라이스나 채썰기를 버튼만 누르면 간단히 해결됐다. 감자를 얇게 슬라이스한 뒤 기름에 튀기니 웬만한 레스토랑 감자칩을 능가하는 '비주얼'이 완성됐다.

"한마디로 작지만 강한 예쁘고, 너무 편리한 스마트한 만능 푸드 프로세서"라는 진씨는 요리를 더욱 즐겁게 해줄 제품이라며 엄지 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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