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2만 5천 번째 성혼 회원 탄생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9-24 13:11 | 최종수정 2012-09-24 13:12


결혼정보업계 시장 점유율 63.2%, 매출 1위(공정거래위원회 발표)를 기록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 www.duo.co.kr)에서 최초로 2만 5천 번째 성혼 회원이 탄생했다.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듀오는 지난 2010년 2만 번째 성혼에 이어, 2년 만인 2012년 2만 5천 번째 성혼을 기록했다. 듀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성혼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현재, 2만 7천 여명의 미혼남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듀오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 및 해외 14개 지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결혼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결혼정보회사다.

이번 2만 5천 번째 성혼 회원이 된 장승환(남, 36세, 계리사), 박지선(여, 32세, 공무원)커플(사진)은 작년 9월 첫 만남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6월 30일 화촉을 밝혔다. 듀오는 이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기념으로 결혼축하지원금 300만원을 시상했다.

이제 막 결혼 3개월 차 된 새 신부 박지선 씨는 "듀오 가입 후 이뤄진 첫 소개, 첫 만남에서 지금의 신랑을 만나게 됐다"며 "커플매니저와 배우자 및 결혼관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하고 현실적으로 조율하며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커플 매칭을 담당했던 엄영혜 커플매니저는 "두 사람을 보는 순간 천생배필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며 "열린 마음으로 커플매니저의 조언을 믿고 따라와 준 것에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듀오 관계자에 따르면,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부모님 손을 잡고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했던 미혼남녀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결혼정보회사를 합리적 만남의 채널로 생각해 직접 찾아와 활동하는 회원들이 늘었다며 이는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변화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김혜정 듀오 대표는 "매일 새롭게 탄생하는 부부들을 지켜보며 결혼정보회사는 단순히 미혼남녀의 만남을 이어주는 곳이 아닌 가족 탄생이 시작되는 중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듀오는 미혼남녀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부부와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95년 창립해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남녀의 만남에서 새롭게 확장되는 가정, 직장, 사회 관계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듀오웨드, 듀오아카데미, 듀오라이프컨설팅 등 브랜드 확장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생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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