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면 여성들은 추석 연휴 동안 늘어날 뱃살 때문에 고민한다. 특히 평소보다 특별히 많이 먹지 않는데 살이 찐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사실은 음식을 준비하면서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으로 인해 평소보다 칼로리 섭취가 많아진다. 자신이 섭취하는 칼로리량을 계산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음식을 준비하다보면 활동량도 떨어져 살이 찌는 것이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추석 음식 칼로리표'를 통해 자신의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면 추석 연휴를 비만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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