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판매대금 약360억 원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설 연휴에도 협력사에 판매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으며, 신상품 개발과 물량확보 등의 운영자금 지원으로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 상생협력펀드, 네트워크론ㆍ패밀리대출 등 자금지원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실시한 협력사 직접 자금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약 111억 원의 자금을 협력사에 지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성과공유 자율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들의 판로 개척 및 PB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