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대표작가 10인의 작품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주최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국현대미술 대표작가 중국전 '리부팅'을 통해 현지 관람객과 만난다.
김영순 커미셔너는 "한국과 중국의 미술계 사이의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되고, 상호 협력이 강화되어 한국 현대미술가의 해외진출이 활발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두 중국 미술평론가는 "그동안 한국 현대미술을 보여주는 전시는 많이 개최되었지만,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특징을 다양하고 깊게 보여주는 훌륭한 전시다"라고 밝혔다.
한중 문화교류의 초석이 되는 전시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현대미술 대표작가 중국전 '리부팅'은 두 나라 국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양국 미술계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부팅' 전시는 중국 베이징 염황미술관에서 오늘 22일까지 개최된다. 이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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