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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독거노인 마음잇기 봉사활동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9-13 11:44





한화손해보험이 13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등 전국에서 50여 명의 보상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독거노인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독거노인 마음잇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원들은 안부를 묻고 집안을 청소했으며, 간단한 추석선물도 전달하였다. 또한 삶의 정리 지침서인 '하늘소풍 노트'를 같이 작성하면서 즐겁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손해보험 '독거노인 마음잇기' 봉사활동은 결연을 맺은 보상직원이 월 1회, 또는 규칙적으로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필요한 도움을 주는 행사로, 올해 처음 도입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이 사업 참여를 위한 제4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에서는 작년부터 전국 110만 명에 달하는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방지 및 이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전국 8개 보상센터 410여 명의 한화손해보험 보상직원이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독거노인 마음잇기 봉사활동을 자사의 웰다잉(well-dying) 특화 프로그램인 '하늘소풍 이야기'와 연계하여 앞으로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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