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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코, 자동차 블랙박스 세계 최초 '500만 화소'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9-12 15:26



㈜두코(대표 강창동)가 초고화질 블랙박스인 '유라이브 샷건 MD-8000P (Urive Shotgun MD-8000P)' 를 선보였다.

유라이브 샷건 MD-8000P는 세계 최초로 전방 Full HD 500만, 후방 HD 200만 화소의 초고화질 영상기록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HD급 블랙박스 제품과 비교하여 큰 차이를 느낄 정도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탑재, 영상을 자동으로 보정하고 야간이나 흐린 날 등의 조건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기록하는 게 가능하다. 또 Full HD 제품으로 세계최초로 역광보정 기능인 WDR (Wide Dynamic Range)이 장착돼 터널 통과 등과 같이 빛의 양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점에서도 빠르게 정상화면으로 변환되어 항상 선명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블랙박스 최적의 화각인 120도 화각, 전후방 30fps(frame per second)의 Full HD 영상녹화를 지원한다.

후방카메라는 카메라부와 케이블 일체형으로 제공되어 차량의 충격 또는 떨림으로 인한 카메라와 케이블의 분리현상을 사전에 예방한다. 움직임을 스스로 감지해 기록하는 모션디텍터, 배터리방전 차단장치, CCTV기능, 지능형주차감시, 자가진단 기능 등 일반 소비자들을 배려한 편리한 기능도 탑재됐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PC전용뷰어는 국내 최초로 지원하는 디지털 Zoom 기능을 통해 차량번호판, 신호등, 표지판 등 필요한 영상만을 선명한 화질로 확대해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 매니저 기능을 통해 프로그램의 손쉬운 버전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이외에도 중앙의 전방 영상, 우측의 검색조건 선택, 이벤트 검색 리스트 그리고 하단의 후방영상, G센서 그래프, 구글맵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건희 ㈜두코 부장은 "올해 38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되는 국내 블랙박스 시장은 고화질, 고품질의 영상과 부가기능으로 경쟁하는 구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코는 '유라이브 알바트로스', '유라이브 샷건', '유라이브 그린', '유라이브 이글', '유라이브 싱글'과 같이 다양한 '유라이브' 브랜드의 블랙박스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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