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계속되는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 한 보청기 업체에서 파격적인 추석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혁신적인 유통구조를 선보이며 질 좋은 34만원대의 보청기로 주목받고 있는 소셜벤처 딜라이트(대표 김정현)에서는 추석선물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한달동안 추석맞이 보청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독일에서 부품을 공급받고, 불필요한 중간 유통과정을 제거해 기존 보청기에 비해 50~70% 가량 저렴한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파격적인 가격으로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보장서비스를 도입해 분실 및 파손시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새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전 영업점을 직영점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제품 고장시에도 가까운 직영점에서 빠른 시일 내에 AS가 가능해 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준다.
딜라이트 김정현 대표는 "평소 부모님들께 좋은 건강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청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효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200만 난청인 모두가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도록 보청기를 대중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