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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이 태풍 볼라벤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 있는 이웃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 광동제약은"최근 임직원 110여 명이 서울, 경기, 인천, 경상, 충청, 호남 등 전국 10개 지역의 수재민들 및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를 돕고 자사 제품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 나주의 벼농사 피해지역 봉사에 참여한 이명섭 지점장(OTC사업부 호남지점)는 "지난 태풍 기간 동안 나주의 피해상황을 방송으로 보며 내 일인듯 안타까웠다"며 "작은 일손이라도 꼭 보태고 싶었다"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총괄한 광동제약 OTC사업부 노병두 이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주었다는 점이 특히 고맙고 대견하다"며 "직원들이 봉사하며 더 큰 행복을 얻었다. 이런 마음들이 모아져 이재민들이 속히 웃음을 되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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