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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생산지 아동 돕는 착한기업 '스타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9-10 15:04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주)알케이인터네셔널(대표 노해영)이 6일 사회공헌활동을 구체화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사회공헌 제휴 협약은 ㈜알케이인터네셔널의 신규 화장품 브랜드(Sevendrops)런칭과 함께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분을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기 위한 과정에서 진행됐다. ㈜알케이인터네셔널은 유통, 무역전문 기업으로 근래에는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제조 및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화장품 유통기업이다.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알케이인터네셔널에서 제조하는 화장품의 주 원료의 생산지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빈곤 아동을 돕는 데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분을 기부하게 된다.

밀알복지재단은 세계 10대 빈곤국가 중 하나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아동결연, 이동진료, 교육, 무료급식 등의 사업을 이미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알케이인터네셔널은 아프리카 현지로부터의 공정한 무역과 생산지역 아동들을 도와 미래의 희망까지 선물 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 이밖에도 협약을 통해 알케이인터네셔널 및 자회사인 프레임아웃 임직원들의 기부와 봉사 같은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노해영 (주)알케이인터네셔널 대표는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회사의 설립 가치에 맞게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사회복지단체인 밀알복지재단과 긴밀하게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 외 빈곤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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