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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고용노동부-이베이 MOU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8-28 10:46


옥션-G마켓이 고용노동부와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옥션-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28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상임대표 김정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연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이베이코리아는 옥션과 G마켓을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의 온라인판매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상품 홍보·마케팅과 판매촉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의 유통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자상거래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및 교육 지원에도 나선다. 경쟁력 있는 상품의 경우 전세계 39개국 이베이 사이트에서의 상품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마케팅-판매-캠페인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영세규모 사회적기업들이 온라인 판매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매, 배송, 결제, A/S 등 사회적기업의 전자상거래 유통시스템 조기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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