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전북 군산시 폭우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열린의사회와 함께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진료는 이번 폭우로 인해 가장 피해가 큰 4개동(소룡동, 수송동, 신풍동, 월명동)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방, 내과, 외과, 신경외과 등 필요한 과목 전문의들이 봉사에 나섰다. 또한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2천 세대를 대상으로 2만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제공했다. 각 봉사장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폭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동두천시 수해지역에서 수재민 건강상태 및 전염병 퇴치를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의료진 외에도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인 '희망찬家'가 함께 참여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