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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베페 베이비페어, 육아용품 주요기업들 복지 선언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8-23 14:26


㈜베페(대표 이근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 22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 개최를 기념해 육아복지선언 기념식을 가졌다.

금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홀(Hall) A, B에서 개최되는 베페 베이비페어는 매회 10만 명 이상 관람, 총 누적관람객 13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금번 베페 베이비페어는 코엑스에서 "육아는 나눔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 기업 대표들과 함께 육아 나눔에 동참하는 의미의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주최사인 베페는 ▲출산지원금 500만원 지급을 비롯해 참가업체인 프뢰벨과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앤컴퍼니는 각각 ▲보육시설 운영과 정시퇴근제 시행 ▲올곧은 육아 캠페인 ▲ 탄력적 출퇴근제 및 100만원 상당의 출산준비물 지원 등 육아와 관련된 사내 복지를 선언했다.

주최사인 ㈜베페 이근표 대표는 "이번 22회 베이비페어에서 진행한 육아 나눔 선언을 통해, 많은 기업들의 가족 친화 경영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베페는 기업 및 사회가 함께 나누는 선진적인 육아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40개 업체, 350개 브랜드 규모로 치러진다. 공식 협찬사인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앤컴퍼니를 비롯하여 국내외출산?육아용품(끄레델 잉글레시나, 세피앙, 콤비코리아), 제대혈 및 태아보험(녹십자, 동양생명, 신한생명), 유아교육(제이와이북스, 프뢰벨, 튼튼영어), 가전제품(교원L&C, 소니코리아, 필립스전자) 등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한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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