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세계 최대 용량의 4도어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 'V9100'을 이번 주말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사용자가 '매직 스페이스' 공간을 자주 이용할 경우 전기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매직 스페이스'는 LG전자가 세계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는 수납공간으로, 소형 1도어 냉장고 1대와 맞먹는 약 50리터 용량을 갖췄다. 사용자가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자주 먹는 음료수 및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어 불필요하게 냉기가 새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LG전자는 상(上) 냉장실, 하(下) 냉동실 구조 외에도 소비자들의 냉장고 사용패턴을 적극 수렴, 숨겨진 공간을 활용한 창의적인 수납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그 외에도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이면서도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사이즈를 유지해 주방 가구의 변형 없이 기존 냉장고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외관 마감재로 강화유리를 채용하고 블랙, 화이트, 실버 등 3가지 색상을 마련해 한국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고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59~439만원.
LG전자 HA사업본부 박영일 냉장고사업부장은 "냉장고는 24시간 전원이 켜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소비전력에 민감한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세계 최대용량임에도 친환경 고효율 성능에 사용편의성까지 갖춰 냉장고 선택 시 소비자가 고려하는 모든 항목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