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스타벅스, 22일 에너지의날 전기절약 동참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8-21 16:31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2일 '제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기절약에 동참한다.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전국 매장에서 일정 시간 냉방 온도를 올리고, 조명을 소등한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22일 전국 47개 도시 450여 매장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고, 오후 9시에는 5분간 외부 간판 및 일부 조명을 소등하며 고객과 함께 참여한다.

전국 260개 환경, 소비자 및 여성 단체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8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기업들의 참여 속에 에너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타벅스의 경우 2010년부터 참여했다.

올해에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기념 행사와 함께 냉방 온도 조절 및 소등 등 절전 캠페인 활동이 전개된다. 서울에서는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에 125개 대형 전광판과 한강의 교량을 비롯해 63빌딩, 서울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 건물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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