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유·무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업계 최초의 5G 와이파이 콤보칩인 BCM4335를 출시했다. 모든 주요 와이파이 제품 세그먼트에 IEEE 802.11ac 기반 솔루션을 샘플로 공급하는 최초의 기업이 됐다.
소비자는 기존 보다 3배 이상 빨라진 속도로 모바일 기기로부터 웹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고 비디오 처럼 용량이 큰 파일을 싱크하는 게 가능하다. 5G 와이파이가 더 빠른 속도로 같은 양의 데이터를 전달하기 때문에 기기들은 저전력 모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802.11n 솔루션 보다 최대 6배 더 큰 전력 효율성도 실현한다.
브로드컴은 지난 1월 CES 에서 액세스 포인트와 PC용 5G 와이파이 칩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올해 2분기에는 브로드컴의 5G 와이파이가 탑재된 5G 와이파이 라우터와 노트북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