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불황의 여파로 소비가 줄어든데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폭락 우려가 커진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인다.
HACCP 인증을 받은 최첨단 위생시설에서 100% 한우로 우려내 맛이 진하고 구수하며 방부제·색소·조미료 등을 일체 넣지 않았다. 또, 레토르트 포장방식을 사용해 실온에서도 9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며, 냄비에 붓고 끓이거나 봉지 채 데워 먹을 수 있어 조리도 간편하다.
강강술래 전 지점에서는 한우불고기 포장상품(500g)을 최고 67% 할인된 1만원에 제공하며, 서초점과 여의도점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종일 한우광양불고기를 2인분 시키면 1인분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경기 침체로 한우를 찾는 이들이 준데다 사육 마릿수 증가로 가격하락 조짐을 보이면서 농가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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