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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북미법인(Nissan North America, Inc.)은 7월 한 달간 신형 알티마(The All-new 2013 Nissan Altima)가 2만6602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7월은 닛산 신형 알티마가 6월 26일 미국에서 공식 출시된 이후 실질적인 첫 판매 월이었다.
한편, 닛산 북미법인 실적은 7월 한달 간 총 9만834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대비 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닛산 브랜드는 올 뉴 알티마의 판매에 힘입어 전년대비 12.3% 증가한 8만6722대를 기록했으며, 인피니티는 전년 동기대비 56.8% 증가한 1만1619대를 판매했다.
한국닛산㈜은 오는 하반기, 올 뉴 알티마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알티마는 내, 외관 등 모든 부분에 변화를 준 풀체인지 모델로 파워트레인의 경우, V6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과 직렬 4기통 엔진의 2.5리터 모델 2가지 엔진에 업그레이드된 '뉴 제너레이션 엑스트로닉 CVT(New generation X-tronic CVT)'를 탑재해 매우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켄지 나이토(Kenji Naito)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사랑 받고 있는 알티마의 풀체인지 모델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과 다양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