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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아시아 두번째 스타트업…'퀸시' 약진 기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8-01 14:42



유아용품 전문 (주)퀸시(대표 최선준)가 모바일 웹사이트를 열었다.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서다.

20~30대 스마트맘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모바일 쇼핑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저귀와 같은 소모성 제품을 모바일로 주로 구매하고 있다. 퀸시는 엄마들이 새로운 유아제품을 모바일로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혁신적인 모바일 사이트로 민첩하게 판올림 해나갈 계획.

최선준 퀸시 대표는 "오프라인 쇼핑의 재미와 느낌을 온라인상에서 구현하는데 큰 초점을 두고 진화하고 있다"며 "8월 중순에 국내 커머스 사이트로는 최초로 백화점에서 윈도우 쇼핑을 하거나 패션매거진에서 최신 정보를 넘겨보는 것처럼,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가져다줄 퀸시 2.0을 런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8월 중순에 선보일 퀸시 2.0은 브랜드 경험 등을 앞세운 차별화된 서비스로 채워질 예정이다.

(주)퀸시는 패스트트랙아시아가 두 번째로 인큐베이팅 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바쁜 엄마들을 위해 수천, 수백 개의 유아 옷 브랜드 중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옷만을 콕 찝어서 보여주는 사이트다. 0세부터 12세까지 트렌디한 유아 동복 브랜드와 유아용품 등을 매주 10~15개씩 선보이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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