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의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윤석후) 주최로 6월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9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 천연발효종을 개발해 독자적인 발효기술을 통한 다양한 우리밀 제품을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박정길 소장은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서 우리밀, 우리쌀 등 국산 원료에 대한 기초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며, "
산학 공동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09년 9월 분당에서 서울대학교 'SPC농생명과학연구동'으로 이전했다. 현재 우리밀, 우리쌀, 기능성 소재 및 산업미생물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가품질 위탁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공인시험기관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SPC농생명과학연구동은 SPC그룹과 허영인회장이 50억 원을 공동 출자해 2009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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