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첫 번째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를 11일 독일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이달부터 전격 판매한다.
'옵티머스 4X HD'는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도 한층 강화했다. 손가락으로 쉽고 빠르게 메모/저장/공유가 가능한 '퀵 메모(Quick MemoTM)',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사용환경을 지원하는 '미디어 플렉스(Media PlexTM)'가 대표적이다.
'퀵 메모'는 사용 경험자들이 호평하는 기능으로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만으로도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쉽고 빠르게 주위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 할 수 있다.
'옵티머스 4X HD'는 사용자들의 사용이 가장 빈번한 메일, 메시지, 설정 창에 흰색 배경을 적용해 깔끔하고 가독성 높은 화면을 제공한다. 이는 검정색보다 흰색 배경에서 눈의 피로가 줄고 가독성이 높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옵티머스 4X HD'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가장 큰 불만으로 여겨지는 배터리 사용시간 극대화를 위해 '5번째 코어(5th battery-saver core)'와 '에코모드(Eco Mode)' 등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5번째 코어'는 4개의 메인 프로세서 외에 하나의 코어를 추가로 탑재해 간단한 메시지 송수신, 웹 서핑 등 저전력 소모 업무 시에 사용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줄인다.
'에코 모드(Eco Mode)'는 사용자가 하나의 코어만을 사용하도록 수동 전환이 가능해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추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IT 리뷰 전문 매체인 탐스하드웨어(Tom's Hardware)는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2 (Mobile World Congress 2012)'서 최고의 제품으로 '옵티머스 4X HD'를 선정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4X HD'는 빠른 처리속도, 선명한 디스플레이, 오래 쓰는 배터리 등 하드웨어 경쟁력뿐만 아니라 '퀵 메모' 등 직관적인 UX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