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7일(목) 이마트 화장품 3탄으로 핫바디크림을 선보인다.
이마트 핫바디크림 생산업체인 '퍼시픽드림'은 홍콩 최대 드럭 스토어인 'Mannings'에 입점하는 등 해외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화장품 생산업체로 국내 대형마트 업계에는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 핫바디크림(500ml)은 11,000원으로 국내 출시된 주요 수입브랜드 핫바디크림이 200ml 용량에 6만~7만원대인 걸 감안하면 1/10 수준이며, 주요 저가 브랜드 상품과 비교해도 절반 이상 저렴하다.
에센스의 경우 사용하던 제품 구입율이 높은데다, 이마트에서 판매량이 높은 에센스의 일주일 평균 판매량이 60~70개 수준인 걸 감안하면, 기존 상품 대비 7배 이상 팔려나간 셈이다. 이마트 화장품담당 박시우 바이어는 "기초 화장품에 이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핫바디크림을 대용량 직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며, "해외에서 상품력을 인정받은 기업과 함께 선보인만큼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품질 경쟁력도 최고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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