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과 아동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인 INGO 단체인 SOS어린이마을이 대구SOS어린이마을 내에 어린이 도서관인 '해바라기 도서관'을 개관한다.
장 뱁티스트 드뱅(Jean-Baptiste Debains) 루이 비통 아시아 퍼시픽 지역 사장은 "SOS어린이마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학습에 기초한 미래를 일궈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라고 밝혔다.
루이 비통 코리아의 조현욱 회장은 "전통을 지키면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한다는 루이 비통의 기업 가치는 지난 150년 동안 루이 비통을 이끄는 정신이었다"면서 "한국의 대구SOS어린이마을과 함께 도서관 개관을 기념할 수 있어 특히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루이 비통은 여름방학 기간에 SOS어린이마을 중학생들의 여름 수련캠프와 3개 마을 6명의 어린이들이 4주간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루이비통 코리아는 올해 추가적으로 지적재산권을 관리하는 부서를 통해 위조품을 판매하는 업체를 적발해 조성한 기금으로 SOS어린이마을의 어머니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아동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